[2017 MBC 방송 연예대상] 기안84, 박나래에게 이마 키스…파격 행동

입력 2017-12-29 23: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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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박나래와 기안84가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29일 방송된 MBC ‘2017 MBC 연예대상’에서는 박나래와 기안84가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박나래는 “저희 커플에게 커플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그냥 저희는 방송이라고 생각 안 하고 편하게 감정 가는 대로 했는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 자리를 빌어서 커플상을 받게 해준 충재 씨에게 감사를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결국 이 자리에 섰다. 만화만 그리다가 ‘나 혼자 산다’에서 출연해서 상도 받았다. ‘나 혼자 산다’ PD님과 작가님에게 감사드린다. 새벽마다 촬영하시느라 고생하시는데 상은 제가 받아서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나래가 용기내서 말한 거니까, 나래가 대상을 받으면…. 몇 년 살아보고 아니면 헤어질 수 있으니까. 박나래와의 결혼 공약은 지키겠다”라고 파격적인 발언을 했다”라고 박나래의 대상 공약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송 연예대상에서 대상 후보에 오른 박나래가 “대상을 받으면 기안84와 결혼하겠다”라고 파격 공약을 건 것을 지키겠다고 한 것.

또한 기안84는 박나래에게 이마키스를 해 좌중을 당황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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