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MBC 방송 연예대상] ‘라스’ 김구라·윤종신·김국진·규현, 공로상 수상

입력 2017-12-29 2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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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MC 김구라, 김국진, 윤종신, 규현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29일 방송된 MBC ‘2017 MBC 연예대상’에서는 ‘라디오스타’ MC 김구라, 김국진, 윤종신, 규현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국진은 “공로상을 생각보다 빨리 받았다. 우리 팀과 함께 받아서 정말 좋다.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윤종신은 “2007년에 5분, 15분 하다가 10년을 하게 됐다. 식상하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지만 ‘라스’는 그런 다짐을 한다. 좀 다른 느낌으로 하자는 다짐을 한다. 조금은 다른 방송으로 다가가겠다”라며 “오늘은 결혼기념일이다. 이런 귀한 상을 주셔서 아내도 고마워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바뀐 사장님에게 상을 받으니 더 기분이 좋다. ‘라디오스타’ 방송 이후 게스트들이 검색어에 오르고 화제가 되면 기분이 좋다. 홍보할 것이 있으면, 개인적으로 하실 말씀이 있으면 나오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군 복무 중인 규현을 대신해 대리 수상한 김희철은 “규현이 만큼 ‘라디오스타’에 어울리는 사람이 없다.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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