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집사부일체’ 측 “육성재, 괜히 별명 ‘육잘또’ 아니더라”

입력 2017-12-30 1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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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측 “육성재, 괜히 별명 ‘육잘또’ 아니더라”

SBS ‘집사부일체’ 비투비 육성재의 ‘똘끼’ 매력이 폭발한 티저가 공개됐다.

31일 오후 6시 25분 SBS 신규 예능 ‘집사부일체’가 베일을 벗는다. ‘집사부일체’는 인생에 물음표가 가득한 ‘청춘 4인방’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이 마이웨이 괴짜 ‘사부’를 찾아가 그의 라이프 스타일대로 동거동락하며 깨달음 한 줄을 얻는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제작진은 첫 방송에 앞서 네이버TV와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 SNS 계정을 통해 ‘청춘 4인방’의 막내, 육성재의 모습이 담긴 티저를 공개했다.

육성재는 “형들이 있어 의지가 된다”, “제일 좋아하는 건 장유유서”라며 ‘형아바라기’ 모습을 드러냈다. 그 중에서도 육성재가 가장 사랑한 형은 바로 이승기.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육성재는 “사실 ‘집사부일체’에서 뭘 하는지는 잘 몰랐다. 그런데 처음 들었었을 때 ‘이승기님’이 출연하신다길래 저도 한다고 했다”며 이승기를 향한 무한 애정을 나타내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공개된 육성재의 일상 카메라에서는 고양이를 사랑하는 '집사' 면모부터 그의 별명인 ‘육잘또(육성재 잘생긴 또라이)’ 매력이 예고됐다. 게임에 푹 빠져 "아하하하하 바보"라고 혼잣말을 하거나 홀로 침대에 누워 “아아아아악!” 이라고 뜬금없이 고함을 지르는 모습으로 영상을 보는 이들을 빵 터트린 것. 폭풍 성대모사에 이어 “독서를 좋아한다”는 그가 요즘 읽는 책이 '또라이들의 시대'로 알려져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첫 촬영 당시 육성재의 반란(?)에 이승기조차 “성재가 야수의 발톱을 감추고 있었다”며 주체할 수 없는 ‘똘끼’에 당황했다는 후문.

‘집사부일체’ 제작진은 육성재에 대해 “해맑고 싹싹한 막내지만 강력한 한 방이 있다”며 “’육잘또'(육성재는 잘생긴 또라이)라는 별명이 괜히 붙은 게 아니다. 반전 막내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해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반전 막내’ 육성재와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의 ‘사부’를 찾아 떠나는 과정은 31일 ‘집사부일체’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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