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할리우드] 실베스터 스탤론 “아내·딸 명예훼손…성폭행 사실 아냐”

입력 2017-12-30 2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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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베스터 스탤론 “아내·딸 명예훼손…성폭행 사실 아냐”

할리우드 실베스터 스탤론이 성추문에 휩싸인 가운데 결백을 주장했다.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닷컴은 최근 성추문에 휩싸인 실베스터 스탤론과의 인터뷰를 29일(현지시각) 공개했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런 일은 절대 없었다”고 성추문 의혹을 부인했다.

앞서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실베스터 스탤론은 30여 년 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사인을 해주겠다며 16살 소녀를 호텔로 데려가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이에 대해 실베스터 스탤론은 “무고한 나를 매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성추행 주장은 아내와 딸의 명예를 더럽히는 일이다. 잔인한 일이다”라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럼에도 그의 주장이 사실인지 여부는 알 수 없다. 피해 사실이 담겨 있는 당시 경찰의 보고서까지 보도를 통해 공개된 상황이기 때문. 과연 실베스터 스탤론 성추문 의혹의 진실은 무엇일지, 논란의 향방이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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