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SBS 연예대상] “수상 조하”…추자현♥우효광, 올해의 핫스타상

입력 2017-12-30 2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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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SBS 연예대상] “수상 조하”…추자현♥우효광, 올해의 핫스타상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추자현과 우효광이 올해의 핫스타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8시55분부터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2017 SBS 연예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우효광은 “안녕하세요. 사랑해. 추자현 남편 우효광입니다”로 인사를 전했다. 이후 우효광은 “나중에 한국말을 공부 열심히 해서 잘 하면 용돈을 올려주기로 했다. 그 용돈 때문에 공부를 하지 않고 아이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해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 추자현은 “10년 만에 SBS에 돌아와서 여러 분들을 뵀다. 20살 때 했던 분들을 보면서 만감이 교차했다. MC를 하고 상까지 주셨다. 이 상은 중국에서는 배우인데 와이프를 위해 타국 예능에 출연하는 게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흔쾌히 출연해준 남편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2017 SBS 연예대상’은 올 한 해 SBS의 각종 예능, 코미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방송인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시상식은 전현무, 추자현, 이상민 세 MC가 진행을 맡았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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