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오피스] ‘신과함께’ 土 하루에만 90만명…누적 751만명

입력 2017-12-31 07: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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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DA:박스오피스] ‘신과함께’ 土 하루에만 90만명…누적 751만명

‘신과함께-죄와벌’(이하 ‘신과함께’)이 뜨거운 화력을 자랑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박스오피스 1위는 역시 ‘신과함께’였다. 30일 하루 90만명을 동원, 2주차 주말에도 전주 못지않은 관객 동원력을 자랑했다. 누적관객수는 751만명이다. 좌석점유율 또한 60.9%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스크린 1664개로 많이 몰렸지만 그만큼 관객이 많이 찾고 자리를 채운 영화인 것. 전체에서는 좌석점유율 5위지만 박스오피스 TOP10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30일 박스오피스 2위와 3위는 각각 ‘1987’과 ‘강철비’가 자리를 지켰다. ‘1987’은 48만명의 선택을 받았다. 누적관객수는 138만명이다. 3위 ‘강철비’는 9만9천명이 관람했다. 누적관객수는 389만명이다.

4위 ‘위대한 쇼맨’은 5만명을 극장가로 불러모았다. 누적관객수는 75만명. 5위 ‘극장판 포켓몬스터 너로 정했다!’는 3만5천명을 추가해 누적관객수 38만명을 만들었다.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나 한 계단 상승해 10위로 다시 올라왔다. 3314명이 관람한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누적관객수는 94만명이다. 팬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지만 아쉽게도 100만명을 넘기지 못하고 극장가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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