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SBS 연기대상] ‘당잠사’ 김원해·‘다만세’ 박진주 男女 조연상 수상

입력 2017-12-31 21: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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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SBS 연기대상] ‘당잠사’ 김원해·‘다만세’ 박진주 男女 조연상 수상

배우 김원해와 박진주가 남녀조연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9시 5분부터 배우 이보영과 방송인 신동엽이 진행으로 ‘2017 SBS 연기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남자조연상을 받은 김원해는 “이 자리에 서는데 50년이 걸렸다. 쟁쟁한 경쟁자들 중에 내가 나이가 제일 많다. 나이가 많아서 그냥 준 것 같다”며 “너무 감사하다.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조연상 박진주는 “전혀 예상을 못했다. 어떤 작품을 해서가 아니라 차근차근 해서 조연상을 주신 것 같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7 SBS 연기대상’은 SBS 드라마 PD를 비롯한 SBS 출입기자, 시청자 위원 등으로 꾸려진 ‘2017 SBS 연기대상 선정위원회’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12월 31일 밤 9시 5분부터 SBS-TV를 통해 생중계됐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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