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아니야’ 채수빈, 신데렐라도 울고 갈 청소 요정 변신

입력 2018-01-03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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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니야’ 채수빈, 신데렐라도 울고 갈 청소 요정 변신

‘로봇이 아니야’가 신데렐라로 완벽 빙의한 채수빈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로맨틱코미디로 극 중 채수빈은 고장난 로봇 ‘아지3’를 대신해 로봇인 척 하는 열혈 청년 사업가 ‘조지아’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서 역시 숨길 수 없는 비글미와 바비 인형 뺨치는 비주얼로 무장한 채수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채수빈은 폭풍 청소를 하고 있는 모습을 시선을 사로잡는다. 청소기를 손에 쥐고 열심히 청소를 하고, 정성스럽게 유리를 닦는 등 못하는 게 없는 만능 로봇 아지3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 여기에 청소를 하면서도 열일하는 꽃미모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드러내고 있는 채수빈은 남심을 설레게 하며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하지만 이어지는 스틸 속 채수빈은 청소기를 손에 쥐고 멍 때리는가 하면 걸레질을 하다가 턱을 괴고 있는 귀여운 반전 모습이 포착됐다. 언제나 해맑은 성격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키는 채수빈은 특유의 깜찍발랄한 모습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며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처럼 극 중 못 말리는 비글미로 안방극장에 빅재미를 책임지고 있는 채수빈의 폭풍 청소 스틸 공개로 ‘로봇이 아니야’에서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더 다양하고 통통 튀는 연기에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로봇이 아니야’ 제작진은 “채수빈은 극 중 ‘지아’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깨발랄한 성격을 그대로 복붙한 듯 완벽하게 캐릭터에 녹아들었다. 드라마의 마스코트로 항상 밝은 기운과 해피 바이러스로 무장해 시청자들의 엄마 미소를 책임지고 있는 채수빈이 ‘로봇이 아니야’를 통해 보여줄 매력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하며 배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제공│MBC ‘로봇이 아니야’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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