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 “‘당신은 너무합니다’ 재벌2세 역, 대리만족 느꼈다”

입력 2018-01-03 13: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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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 “‘당신은 너무합니다’ 재벌2세 역, 대리만족 느꼈다”

‘쇼비즈코리아’스타데이트 코너에서는 한류스타 이루를 만났다.

3일 오후 3시 5분에 방송되는 아리랑TV 연예정보 프로그램 ‘Showbiz Korea’(쇼비즈코리아)는 스타데이트에서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를 통해 멋진 연기를 선사한 이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출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 ”

이루는 2017년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를 통해 오랜만에 국내 활동에 나섰다. 잘 다듬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에 2017년이 배우 이루에겐 어떤 한 해였는지 물었다.

“새로웠어요. 해외에서 쭉 가수 활동을 하다가 새롭게 연기 활동을 펼치게 되어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경험들을 했기 때문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한해였습니다.”

“재벌2세 역, 대리만족 느껴”

이루는 극중 재벌2세 ‘박현성’ 역을 맡아 차도남으로 매력을 선사했다. 캐릭터를 맡은 소감에 대해 물었다.

“전부터 재벌2세 역할을 한번쯤 해보고 싶었는데, 연기하게 돼서 좋았습니다. 저는 편한 걸 좋아해서 평소에는 항상 트레이닝복을 입고 다니는 편인데요. '박현성' 캐릭터는 언제나 좋은 차를 타고 좋은 옷을 입는 역할이어서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었어요.”

“ ‘인도네시아 프린스’ 등극, 더 열심히 하겠다 ”

‘인도네시아 프린스’라고 불릴 만큼 인도네시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류스타 이루. 인도네시아 공중파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인도네시아 드라마와 시트콤에서 주연을 맡아 활약 중이다. 심지어 출연을 제안 받은 현지 드라마의 가제가 ‘사랑해 이루’였을 정도로 국민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상황. 기분이 어떨까.

“드라마의 가제가 ‘사랑해 이루’라는 것을 들었을 때, 정말 행복했어요. 내가 이렇게 사랑을 받는 존재였구나 하는 것을 느꼈고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사진|아리랑TV ‘쇼비즈코리아’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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