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강식당’과 비교? 우리 프로그램은 재미없어”

입력 2018-01-03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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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강식당’과 비교? 우리 프로그램은 재미없어”

백종원 대표가 tvN ‘강식당’과의 비교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백 대표는 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3길 한 카페에서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기자간담회에서 “같은 식당일뿐이지 ‘강식당’과 우리 프로그램은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강식당’과 ‘윤식당’은 재밌었다. 편집도 잘했더라. 우리 방송은 재미가 없다”고 셀프 디스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 PD는 “우리는 ‘푸드트럭’부터 해오던 것이다. 연예인들의 창업 이야기는 일부다. 우리는 리얼리즘이 있다”고 강조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백종원의 3대 천왕’, ‘백종원의 푸드트럭’에 이은 ‘백종원 프로젝트 3탄’으로 죽어가는 골목을 살리고, 이를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담아내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남창희와 Y2K 출신 고재근이 뭉쳐 서울 이대 앞 한 골목에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아 ‘남고식당’을 전격 오픈할 예정이다. 직접 운영할 식당의 컨셉은 물론 판매할 메뉴와 가격 등을 직접 정해 기존 식당들과 골목 살리기에 나선다. 1월 5일 밤 11시 20분 첫 방송.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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