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기사’ 서지혜, 김래원 빙의 실패…“웃기고 있네”

입력 2018-01-03 2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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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서지혜, 김래원 빙의 실패…“웃기고 있네”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 서지혜가 김래원에게 빙의하지 못했다.

3일 '흑기사' 9회는 문수호(김래원) 몸에 들어가려는 샤론(서지혜)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지나가던 경비원은 주차단속을 이유로 샤론에게 말을 걸었고 "아가씨"라는 말에 샤론은 자신이 문수호에게 빙의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이야기는 조선시대로 넘어갔다. 샤론은 스님에게 점을 봤고, 스님은 "그를 보호하는 것이 너무 강하다. 아끼고 아끼는 마음이다. 당신에게는 없다"고 말했다.

그 스님의 말을 되돌아본 샤론은 "웃기고 있네"라며 정해라(신세경), 문수호를 질투했다.

사진=‘흑기사’ 방송캡처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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