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밥바룰라’ 신구, 최고의 ‘꽃할배’ 선정…쑥스러워하며 “감사해”

입력 2018-01-05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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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밥바룰라’ 신구, 최고의 ‘꽃할배’ 선정…쑥스러워하며 “감사해”

배우 신구가 영화 ‘비밥바룰라’의 ‘꽃할배’로 선정됐다.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비밥바룰라’ 제작보고회. 이날 주연 배우들은 최고의 ‘꽃할배(꽃보다 할배)’를 지목했고 영광은 신구에게 돌아갔다.

신구는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때문에 받은 것 같다”면서 “우리 출연자 중에 내가 최고 연장자라서 준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화제가 된 과거사진에 대해 “나도 없는 사진인데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쑥스러워했다. 박인환이 “그냥 빨리 인정하시라”고 농담을 하자 신구는 “‘꽃할배’라고 불러주시니 고맙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인환 신구 임현식 윤덕용이 출연한 ‘비밥바룰라’는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네 아버지들이 가슴 속에 담아둔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나서는 리얼 욜로 라이프를 그린 휴먼 코미디. 1월 24일 개봉.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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