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준(좌)-김병관
2017년 데뷔한 그룹 A.C.E(에이스)는 현재 KBS2 아이돌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과 JTBC ‘믹스나인’에 나뉘어 맹활약하고 있다.
6일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서 진행된 ‘더유닛’ 리허설 현장 공개에서 에이스 리더 준은 “에이스는 데뷔한지 6개월 정도 된 신인이다. ‘더유닛’이든 ‘믹스나인’이든 우리 목표는 하나였다. 그룹을 알리는 것. 생각지도 못하게 타 프로그램에서 다른 멤버들이 잘 해주고 있고, 나와 찬도 ‘더유닛’에서 잘 해나가고 있다. 힘이 난다”고 기뻐했다.
이어 “에이스라는 팀으로는 할 수 없었던 색다른 퍼포먼스를 ‘더유닛’에서 보여드리고 있다. 개인적인 성장에도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믹스나인’ 심사위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에이스 김병관을 극찬, “에이스 리더를 김병관이 했어야했다”고 심사한 데 대해서도 “양현석 대표님은 저를 못 보셨잖아요?(웃음) 기회가 된다면 꼭 찾아뵙고 싶다. 하지만 김병관의 또 다른 능력을 발견하고 하신 말씀일 것이다. 우리 멤버 능력을 높게 봐주셔서 감사할 뿐이다”라고 멤버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준은 성준, 세용, 기중, 희도, 래환, 라윤, 임준혁과 함께 신곡 음원 발매라는 네 번째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더유닛’ 신곡 미션은 두 번째 유닛 발표식에서 살아남은 총 64명의 참가들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아이코닉사운즈, 이단옆차기, 김승수, 원더키드, 서재우, VOS 최현준, MAJORIG, BreadBeat 등 작곡가들이 참여했다. ‘더유닛’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4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