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브모어’는 1944년 설립된 회사로 현지에서는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기업이다. 현재 아이스크림 전문점 사업도 함께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하브모어’의 사업 역량과 기존 초코파이 판매루트를 연계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이번 인도 아이스크림 시장 진출을 통해 서북부에 머물던 ‘하브모어’의 시장 지배력을 인도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하브모어의 인수를 통해 기존의 초코파이, 캔디, 껌 등의 건과 사업과 해외 빙과 사업을 확대해 글로벌 식품회사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