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강다니엘-이적 등 데뷔 10주년 다비치의 특급 도우미

입력 2018-01-10 1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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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DA:이슈] 강다니엘-이적 등 데뷔 10주년 다비치의 특급 도우미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여성 듀오 다비치가 컴백을 준비 중인 가운데 이들을 위해 나선 특급 도우미들이 눈길을 끈다.

다비치는 오는 1월 말, 세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정규 2집 ‘MYSTIC BALLAD Part 2’ 이후 5년여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으로 멤버들은 높은 완성도를 위해 오랜 시간 작업에 매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스포츠동아DB


이런 가운데 다비치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는 워너원의 강다니엘이 출연을 확정지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강다니엘은 “다비치 선배님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돼 정말 기쁘다. 다비치 10주년을 기념하는 정규 앨범의 뮤직비디오인 만큼 축하와 존경을 담아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했다. 곧 발매될 다비치의 정규 앨범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다비치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강다니엘은 추억이 담긴 거리 곳곳을 방황하며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섬세한 감정선으로 풀어낼 예정으로, 그만의 감성적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제공|뮤직팜


앞서 다비치는 이적이 선물한 신곡을 연말 콘서트에서 공개해 정규 앨범에 대한 관심을 한층 더 끌어올린 바 있다. 이적은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았으며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던 다비치 멤버들이 점점 닮아가고, 계속해서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을 고스란히 녹여내 다비치 데뷔 1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10주년과 함께 5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인 만큼 높은 완성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적, 강다니엘 외에도 화려한 뮤지션들이 참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다비치는 지난 2008년 정규 1집 ‘아마란스(Amaranth)’로 데뷔한 이래 ‘사랑과 전쟁’ ‘8282’ ‘사고쳤어요’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거북이’ 등 숱한 히트곡을 낳는 것은 물론,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며 가요계에서 입지를 다졌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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