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10일 오후 방송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한양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준호(정경호)는 한양에게 애정결핍이 아니냐고 핀잔을 줬다. 그러자 한양은 “나 애정결핍 맞다. 엄마는 돈이 더 좋은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엄마는 나한테 관심 없어. 실종되도 모를 거다”고 토로했다.
알고 보니, 한양은 어린 시절 찢어지게 가난했다. 그는 “옷도 꼬질꼬질하고 씻지도 못해서 왕따였다. 아니다 내가 왕따 시켰다. 재수없어서”라고 회상했다.
한양은 “엄마는 악착같이 번 돈으로 가게를 차렸다. 하지만 난 여전히 왕따였다. 아니다, 내가 왕따를 시켰지. 친구가 없어도 됐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연인 송지원(김준한)과의 첫 만남부터 사귀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한편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매주 수,목 오후 9시 10분에 방영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