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빵생활’ 이규형 “돈 밖에 모르는 母, 학창시절 왕따”

입력 2018-01-10 2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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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슬기로운 감빵생활’ 한양(이규형)이 왕따 당하던 학창시절에 대해 고백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한양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준호(정경호)는 한양에게 애정결핍이 아니냐고 핀잔을 줬다. 그러자 한양은 “나 애정결핍 맞다. 엄마는 돈이 더 좋은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엄마는 나한테 관심 없어. 실종되도 모를 거다”고 토로했다.

알고 보니, 한양은 어린 시절 찢어지게 가난했다. 그는 “옷도 꼬질꼬질하고 씻지도 못해서 왕따였다. 아니다 내가 왕따 시켰다. 재수없어서”라고 회상했다.

한양은 “엄마는 악착같이 번 돈으로 가게를 차렸다. 하지만 난 여전히 왕따였다. 아니다, 내가 왕따를 시켰지. 친구가 없어도 됐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연인 송지원(김준한)과의 첫 만남부터 사귀게 된 계기를 밝혔다.

한편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매주 수,목 오후 9시 10분에 방영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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