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메이즈 러너’가 3편을 끝으로 시리즈를 마무리한다. 사진은 2014년 시리즈 첫 편인 ‘메이즈 러너’, 2015년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그리고 17일 개봉하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의 한 장면(위쪽부터).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메이즈 러너’ 시리즈는 억압의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살아 숨쉬는 미로 속을 헤매는 10대들의 험난한 투쟁을 그린 이야기다. ‘스코치 트라이얼’과 ‘데스 큐어’를 거치면서 성장한 10대들은 이제 인류의 미래를 위해 또 다시 미로로 뛰어든다.
딜런 오브라이언과 카야 스코델라리오,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 등 할리우드 신예들과 함께 한국계 이기홍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기홍은 ‘민호’라는 이름의 캐릭터를 연기하며 화려한 액션 연기로도 호평받았다. 2015년 ‘스코치 트라이얼’ 개봉에 앞서 한국을 찾기도 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