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망설이 나왔던 10일 밤부터 11일 오전까지 이건희 회장 일가족이나 삼성 주요 임원들은 통상적인 업무를 한 것으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금융당국은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해 금융 시장에 혼란을 주면 수사를 의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2014년 5월10일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켜 순천향대학 서울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CPR)을 받았고, 삼성서울병원에서 막힌 심혈관을 넓혀주는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은 뒤 지금까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