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한은정 “끼 숨기느라 힘들어”… 예능인으로 재탄생

입력 2018-01-11 2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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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캡처.

KBS2 캡처.

‘해피투게더3’ 한은정이 예능인의 면모를 자랑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랜선 여친’ 특집으로 한은정, 김지민, 채연, 정채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은정은 남다른 춤 실력을 뽐내며 등장했다. “조신하게 녹화에 임하던 이전과는 달라졌다”는 MC들의 칭찬에 그는 “끼를 숨기려니까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신비주의를 버린 이유에 대해 “그래서는 안 되겠더라. 원래 제 모습으로 살아야지”라면서 “배우들과도 일을 많이 하지만 사실 개그맨들하고 더 잘 맞는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게다가 한은정은 MC 유재석에게 “(엄현경과 본인 중) 누구랑 같이 하실지 선택하세요”라며 안방마님 자리까지 넘보는 의욕을 보여줬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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