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오피스] ‘신과함께’, ‘택시운전사’ 넘었다…2017 최고 흥행작 등극

입력 2018-01-13 0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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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박스오피스] ‘신과함께’, ‘택시운전사’ 넘었다…2017 최고 흥행작 등극

영화 ‘신과함께-죄와벌’(이하 ‘신과함께’)이 ‘택시운전사’를 넘었다. 이로써 ‘신과함께’는 2017년 개봉작 가운데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박스오피스 1위는 ‘1987’이 차지했다. 5일 연속 1위. ‘1987’은 12일 하루 18만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494만명. 주말 500만을 넘어 600만 돌파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2위는 ‘신과함께’로 14만명이 이 영화를 선택했다. ‘신과함께’의 누적관객수는 1224만명이다. 1218만명의 ‘택시운전사’를 뛰어넘은 ‘신과함께’는 역대 박스오피스 11위에 올라섰다. ‘신과함께’의 다음 목표는 역대 10위 ‘왕의 남자’(1230만명)와 9위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명)다.

3위부터 7위까지도 변동 없이 유지됐다. 3위 ‘코코’는 11만명이 관람했다. ‘코코’의 누적관객수스 23만명이다. 4위 ‘쥬만지: 새로운 세계’와 5위 ‘다운사이징’은 각각 6만5천명과 2만5천명을 극장가로 불러모았다. ‘쥬만지: 새로운 세계’의 누적관객수는 125만명이며 ‘다운사이징’의 누적관객수는 5만8천명이다.

6위는 ‘위대한 쇼맨’. 1만5천명을 동원한 이 작품의 누적관객수는 116만명이다. 7위 ‘페르디난드’는 1만명의 관객을 만나 누적관객수 45만명을 기록했다. 한 계단 올라 8위를 기록한 ‘강철비’는 7111명의 관객을 만났다. 누적관객수는 441만명이다.

9위는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로 4511명이 관람했다. 누적관객수는 1만3천명이다. 10위 ‘윈더’는 3457명의 선택을 받았다. 누적관객수는 16만명이다.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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