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의현의 풋풋함을 담은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는 매거진 GQ KOREA 1월호에서 ‘세기말의 아이들’이라는 기획 아래 1999년생을 대상으로 한 것. 독특하게 의현이 재학중인 학교를 배경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의현은 앳된 얼굴로 어딘가 응시하는가 하면, 그래피티 앞에서 장난스런 포즈로 카메라 렌즈를 마주하며 풋풋함을 드러내고 있다.
2008년 MBC ‘베토벤 바이러스’를 통해 데뷔한 의현은 영화 ‘아저씨’, 드라마 MBC ‘여왕의 교실’(2013), KBS2 ‘총리와 나’(2014), MBC ‘쇼핑왕 루이’(2016), KBS2 드라마스페셜 ‘맨몸의 소방관’(2017)등의 작품으로 활동하는 중.
특히 ‘쇼핑왕 루이’에서 ‘고복남’역을 맡아 자신이 저지른 실수로 인해 지레 겁을 먹은 순진함과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는 절실한 눈빛으로 시청자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했는가 하면, 서인국(루이 역)과의 환상적인 호흡을 뽐내며 극에 활기를 더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화보와 함께한 인터뷰에서 의현은 “’10대의 마지막 날’보다 ‘20대의 첫 순간’이 더 의미 있다. 스무 살은 이제 스스로를 책임져야 할 나이”라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 소감을 밝히기도.
의현의 화보와 인터뷰는 GQ KOREA 1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