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제주 새 카페 오픈…“몽상드 애월은 매각”

입력 2018-01-13 12: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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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제주 새 카페 오픈…“몽상드 애월은 매각”

빅뱅 지드래곤이 제주도에 새로운 'GD 카페'와 볼링장을 오픈한다.

오는 2월과 3월에 순차적으로 오픈하는 ‘GD카페’ 와 볼링장은 지드래곤이 건축 초기 단계부터 직접 참여하여 디자인 및 기획, 인테리어까지 모두 진행하여 큰 의미를 더한다.

‘GD카페’는 패션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의 로고에서 디자인을 착안해 만들어진 건축물이다. 또한 라운지펍을 겸비한 볼링장은 제주도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저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드래곤의 아이디어에서 탄생된 공간이다.

지난 1년간 꾸준히 진행되어온 GD카페와 볼링장은 현재 인테리어 마무리 단계로, GD는 제주도에 머무르며 개인소장 작품 설치 및 내부에 직접 그림을 그리는 등 애정을 쏟고 있다.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제주도에 지드래곤과 동북아 최대 수준의 복합 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일으킬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구GD 카페'로 알려진 '몽상드 애월'은 작년 말 모두 매각 및 정리했으며 현재는 타인이 다른 상호로 운영 중이다” 라고 밝혔다.

이어 “얼마 전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된 '샹들리에 파손' 이슈는 지드래곤과 전혀 무관한 일이다. 지드래곤이 설치한 개인소유의 작품들은 가게를 정리하면서 이미 오래 전에 철수를 진행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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