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구원’ 리드, 미네소타와 ‘2년-1675만 달러’ 계약

입력 2018-01-14 12:4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애디슨 리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해 중간과 마무리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인 뒤 자유계약(FA) 선수 자격을 얻은 애디슨 리드(30)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4일(한국시각) 미네소타가 리드와 2년-1675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미네소타는 이번 오프 시즌 초반부터 불펜 보강을 노려왔다. 지난해 뛰어난 모습을 보인 리드를 영입하며, 뒷문을 탄탄하게 만들었다.

리드는 지난해 보스턴 레드삭스-뉴욕 메츠 소속으로 77경기에서 76이닝을 던지며, 2승 3패 19세이브 15홀드와 평균자책점 2.84 등을 기록했다.

또한 리드는 지난 2016시즌에는 뉴욕 메츠에서 40홀드를 기록하는 등 최근 2년간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