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기념주화·은행권 특별기획세트 예약 접수

입력 2018-01-1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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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선착순 예약 접수를 받는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주화·은행권 특별기획세트. 사진제공|풍산화동양행

오늘부터 26일까지 선착순…888세트 한정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념주화·은행권 특별기획세트’를 15일부터 26일까지 선착순 예약 접수 받는다.

평창올림픽을 기념해 발행한 기념주화 21종(금화 4종, 은화 15종, 황동화 2종)과 기념은행권(낱장형, 연결형, 전지형)을 포함하는 전화종 세트다. 케이스에는 구매자의 이름(법인명)과 고유의 메시지(10자 이내)도 새길 수 있다. 올림픽 이후 강원도가 설립·운영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념관’에 구매자들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물이 기념주화 및 기념은행권과 함께 설치·전시된다.

동계올림픽 조직위는 대한민국에서 치러지는 두 번째 올림픽이라는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특별기획세트 수량을 1988년과 2018년을 연계하는 의미의 888세트로 한정했다. 가격은 1100만원이다.

예약접수는 공식후원은행인 KEB하나은행을 비롯해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수협은행, 신한은행, 경남은행, 부산은행 전국 지점 및 우체국 그리고 판매 대행사 풍산화동양행에서 진행한다. 문의는 풍산화동양행.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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