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미우새’ 궁상민+탁사마, 환상적 콤비 탄생 (종합)

입력 2018-01-14 22: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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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상민과 탁사마, 환상적인 콤비의 탄생이다.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과 탁재훈이 환상적인 호흡을 펼쳤다.

이날 탁재훈과 이상민은 당구내기를 했다. 평소 당구 고수로 알려진 탁재훈은 “이기면 바라는 거 다 해주겠다. 채무관계도 다 해결해주겠다”라고 자신만만하게 말했다.

이에 재미로 당구를 치던 이상민은 진지해졌고 고수도 하기 힘들다던 쓰리쿠션까지 성공시켰다. 결국 이상민이 이기자 탁재훈은 놀라워했다. 이에 탁재훈은 “이상민 양아치다”라고 약올라했다.

소원을 들어주기로 한 탁재훈은 이상민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다. 그의 소원은 다름 아닌 이상민의 채권자가 운영하는 떡볶이의 맛을 봐주는 것. 평소 떡볶이 마니아로 알려진 탁재훈은 떡볶이를 먹으며 “최근에 먹은 떡볶이 중에 제일 맛있는 것 같다”라며 칭찬했다.

하지만 이상민의 진짜 소원은 탁재훈이 채권자 가게에서 홍보를 해주는 것이었다. 이상민은 노래방 기계까지 갖고 왔다. 이 모습을 본 탁재훈은 깜짝 놀라워하며 머뭇거렸다. 하지만 곧이내 마이크를 들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상민과 탁재훈은 ‘오, 가니’, ‘날개 잃은 천사’ 등 히트곡을 부르고 심지어 룰라의 ‘엉덩이춤’까지 추며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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