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라이언 긱스, 조국 웨일스 대표팀 감독 부임”

입력 2018-01-15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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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레전드 라이언 긱스(45)가 조국 웨일스 대표팀 신임 감독으로 부임할 예정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5일(이하 한국시각) “긱스가 웨일스 대표팀과 4년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존 웨일스 대표팀 감독이던 콜먼 감독은 유로 2016에서 웨일스를 4강에 올렸지만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풀에 실패하면서 지난해 11월 사임했다. 현재 공석인 이 자리에 긱스가 앉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긱스는 1991년부터 2007년까지 웨일스 대표팀 선수로 뛰며 64경기에서 12골을 기록했다. 감독으로는 2013-14 시즌 맨유에서 모예스 감독 경질 후 감독 대행으로 잠시 지휘봉을 잡은 이력이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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