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엔딩’, OST 특급 라인업 공개…신드롬 예고

입력 2018-01-15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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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엔딩’, OST 특급 라인업 공개…신드롬 예고

2017년 글로벌 통합 조회수 5억뷰를 달성하며 웹드라마 신드롬을 불러온 ‘연애플레이리스트’ 및 ‘옐로우(Yellow)’의 후속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이런 꽃 같은 엔딩(이하 꽃엔딩)’이 특급 OST팀으로 또 한 번의 OST 신드롬을 예고했다.

웹드라마 ‘꽃엔딩’ 측은 15일 오전, 드라마 OST의 가창자로 에일리, 권진아, 윤딴딴이 낙점된 것에 이어, 작곡가 박근태와 권순관, 작사가 김이나와 서지음도 함께 OST 작업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꽃엔딩’은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와 작업진으로 구성된 ‘특급 OST 드림팀’을 완성하며, ‘연플리2’ 및 ‘옐로우’의 뒤를 잇는 OST 신드롬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일리는 작곡가 박근태, 작사가 김이나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확정 지었으며, 국내 최고의 보컬과 수많은 히트곡들을 만들어낸 작곡가 및 작사가의 조합 자체만으로 드라마 및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에일리는 tvN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이후 처음으로 참여하는 OST인 만큼, 2018년을 물들일 명품 OST가 다시 한 번 탄생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또한, 권진아는 밴드 노리플라이의 멤버이자 작곡가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권순관 및 엑소, 레드벨벳, 오마이걸 등의 곡들에 참여해온 작사가 서지음의 손을 잡고 작업하며, 이들의 감성이 만나 어떤 곡을 선보일 지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윤딴딴은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최대한 살려 이번 OST 역시 자신의 자작곡으로 참여한다. 이미 ‘겨울을 걷는다’, ‘니가 보고싶은 밤’ 등의 자작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기에 이번 자작곡 OST 역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웹드라마 ‘꽃엔딩’은 결혼을 소재로 한 로맨스 드라마로, 배우 최희진, 정건주, 이호정, 강훈, 안시은 등이 출연해 20대 청춘들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고민과 이야기를 현실적인 풀어내며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앞서 지난 11일 첫방송을 시작한 ‘꽃엔딩’은 1화 만에 조회수 200만뷰를 돌파하며 전작인 ‘연플리’와 ‘옐로우’ 등에 버금가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꽃엔딩’은 매주 목, 토요일 오후 7시 공식 네이버TV,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방영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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