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막영애16’ 측 “다들 친해 웃음 NG 많아, 덕분에 촬영도 지연”

입력 2018-01-15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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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6’ 측 “다들 친해 웃음 NG 많아, 덕분에 촬영도 지연”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이하 ‘막영애16’)의 NG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막영애16’은 결혼을 앞둔 영애(김현숙 분)와 그 주변 인물들의 고군분투를 현실감 있게 그리며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최근 방송한 12회의 경우 결혼을 앞두고 위기를 맞이한 영애-승준(이승준 분) 커플의 이야기로 평균 시청률 3.4%, 최고 시청률 3.9%를 달성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던 것.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유료플랫폼) 현재 후반부에 돌입해 4회를 남겨둔 ‘막영애16‘이 펼칠 이야기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회가 15일 방송을 앞둔 가운데 그동안의 NG를 담은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승준에게 귀엽게 애교를 부리는 영애, 다음 대사를 하는 대신 웃음을 터뜨리는 미란, 흡사 먹방을 찍듯 입안 가득 음식을 넣은 규한의 모습이 눈길을 끄는 것. 특히 영애는 방귀를 참는 장면에서 애드리브를 시전해 촬영 현장에 폭소를 안기는 등 화기애애하고 유쾌한 분위기의 촬영 현장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제작진은 “10년 넘게 방영해온 ‘막영애’에는 오랫동안 함께 호흡을 맞춰온 배우들이 많다. 서로 워낙 친하다 보니 서로 웃음을 참지 못해 가끔 촬영이 지연되는 경우가 있다”며 NG에 관한 뒷이야기를 밝혔다.

또 “‘막영애16’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분들 덕분에 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하고 있다. 남은 방송도 많은 기대 부탁한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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