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강경호, 3년 4개월 만의 복귀전서 1R 서브미션 승리

입력 2018-01-15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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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종합격투기 UFC 강경호(30)가 3년 4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승리했다.

강경호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세인트루이스 스콧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24 구이도 카네티(38, 아르헨티나)와 밴텀급 경기에서 1라운드 트라이앵글 초크로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이날 강경호는 1라운드 초반 상대의 카운터펀치를 맞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했다.

이어진 1라운드 중반 강경호는 상대의 균형을 잃게 만든 후 테이크다운에 성공해 트라이앵글 초크를 시도했고 카네티는 탭을 치며 패배를 인정해야 했다.

한편, 강경호는 군 복무 이후 3년 4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승리하면서 통산 전적 14승 7패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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