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김희정, 예고된 걸크러시…변호사 사무장 변신

입력 2018-01-16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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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김희정, 예고된 걸크러시…변호사 사무장 변신


배우 김희정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걸크러시 매력을 뿜어내는 변호사 사무장으로 변신한다.

김희정은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연출 주동민)에서 변호사 최자혜(고현정 분)를 돕는 사무장 강영은 역을 맡았다. 강영은은 솔직하고 거침 없는 말투에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발랄한 성격의 소유자. 그만큼 김희정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속 톡톡 튀는 역할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16일 공개된 '리턴' 사진 속 김희정은 기존 사무장 캐릭터에서 보기 드문 스타일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캐주얼한 오피스 룩에 힐리스를 매치하는가 하면, 투톤 헤어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드라마 속 신선한 캐릭터를 예고했다. 한쪽 손을 주머니에 넣고 카메라를 응시해 털털한 매력을 드러낼 뿐만 아니라, 재킷 소매를 걷어올리고 팔짱을 낀 모습은 당찬 분위기를 자아냈다.

'리턴'은 4명의 상류층이 살인용의자로 떠오름에 따라, TV 리턴 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와 촉법 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이진욱 분)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범죄 스릴러 드라마로 오는 1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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