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득종이 드라마를 통해 연기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JTBC ‘미스티’(연출 모완일, 극본 제인)에서 강득종은 대한민국 최고 앵커 고혜란(김남주 분)이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사건을 맡은 형사과장 최기섭 역을 맡았다.
엘리트 경찰 최기섭은 젊은 나이에 초고속 승진을 거듭해 형사과를 이끌어 가는 인물로 고혜란이 용의자로 지목된 살인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연극 ‘조씨 고아, 복수의 씨앗’ ‘탈출’ ‘곰의 아내’를 비롯해 영화 ‘해빙’ ‘계춘할망’ ‘평양성’ ‘해결사’ 등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다진 강득종은 듬직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로 ‘미스티’ 오디션을 통해 발탁됐다.
촬영장에서 스태프로부터 마동석과 류승룡을 떠올리게 한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있는 강득종은 “부끄럽지만 연기파 선배님들과 비교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2월 2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새 금토드라마 ‘미스티’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앵커 고혜란과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 강태욱, 그들이 믿었던 사랑의 민낯을 보여주는 격정 멜로드라마로 김남주와 지진희의 캐스팅 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사진|물고기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