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X오달수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2차 스틸 공개

입력 2018-01-16 1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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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X오달수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2차 스틸 공개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업그레이드 된 호흡이 돋보이는 2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이 흡혈괴마 연쇄 살인 사건이라는 지상 최대의 난제를 뒤쫓는 명탐정 트리오의 물오른 케미와 사건의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2차 보도스틸 11종을 공개하며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과 서필,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수사극.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명탐정 트리오의 더욱 업그레이드 된 호흡과 웃음은 물론 미스터리한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들의 긴장감 가득한 모습까지 모두 엿볼 수 있다. ‘김민’(김명민)과 ‘서필’(오달수)은 조선 최고의 명탐정답게 변장과 잠입 수사를 강행하며 사건의 전말을 쫓는다. 하지만 사건 현장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검객들의 위협을 받고 줄행랑을 치는 등 매번 난관에 부딪힌다. 이 때 두 콤비의 수사에 함께하게 된 이가 있었으니, 바로 괴력의 여인 ‘월영’(김지원)이다. 번뜩이는 추리력과 넘치는 괴력으로 명탐정 콤비에게 없어서는 안될 파트너로 급부상하며 시리즈 사상 가장 어려운 사건을 김민, 서필과 함께 척척 해결해 나간다. 이렇게 잘 나갈 것 같던 명탐정 트리오에게 큰 위험과 고난이 닥치니 바로 신출귀몰한 의문의 괴마 ‘흑도포’(이민기)다. 그는 명탐정 트리오가 가는 사건 현장마다 등장해 사건을 점점 미궁으로 몰고 가며 그들을 혼란에 빠트린다. 미스터리한 검객 ‘천무’(김범) 역시 알 수 없는 이유로 ‘월영’을 추격하며 기억을 잃은 ‘월영’과 명탐정 콤비를 곤란케 만든다.

8년째 ‘조선명탐정’ 시리즈를 만들어낸 김석윤 감독은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시리즈 중 코미디와 사극, 미스터리가 가장 적절하게 어우러졌다. 시리즈의 집대성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최고의 완성도를 보여줄 것이다”라고 전해 더욱 강력해져 돌아온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는 드라마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되어있다. 코믹과 로맨스까지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가 될 것이다”고 전한 김지원의 말처럼 더욱 참신해진 소재와 탄탄해진 스토리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배우들이 선보이는 극강의 케미와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소재로 설 연휴 보다 한 주 앞서 극장가를 웃음 바다에 빠트릴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오는 2월 8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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