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 하얏트 서울, 日하얏트 수석 바텐더 초청 게스트 바텐딩

입력 2018-01-17 0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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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출신 세이람 아낙보누, 소주 베이스 창작 칵테일 ‘GMK‘ 등 선보여

파크 하얏트 서울은 프리미엄 바이닐 뮤직 바 ‘더 팀버 하우스’에서 26일부터 2월 8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도쿄 ‘오크 도어 바’의 수석 바텐더인 세이람 아낙보누를 초청해 게스트 바텐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동안 일본의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그의 시그니처 칵테일과 더 팀버 하우스를 위해 특별히 개발한 칵테일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이람 아낙보누 바텐더는 가나 출신으로 현재 4년째 그랜드 하얏트 도쿄의 오크 도어 바의 수석 바텐더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제철 재료와 벚꽃, 유자, 녹차 등의 일본 전통의 식재료를 활용한 칵테일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아낙보누가 더 팀버 하우스에서 선보일 칵테일은 오크 도어 바의 시그니처 칵테일 6가지와 더 팀버 하우스를 위해 특별히 개발한 GMK(Ghana Meets Korea) 칵테일이다. 아낙보누의 시그니처 칵테일로는 아라시야마 투차(鬪茶), 1575 스모킹 밴, 스노우 레오퍼드 등이 있다. 아라시야마 투차는 교토 아라시야마 지역에서 경험한 다도를 바탕으로 개발한 칵테일이고, 스노우 레오퍼드는 다가오는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만든 칵테일로 가나 출신으로는 최초로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스키 선수인 콰메 은크루마 아좀퐁의 별명이다.

더 팀버 하우스를 위해 만든 창작 칵테일 ’GMK‘는 한국 소주 베이스에 가나의 주요 생산물 중 하나인 코코넛, 라임 등을 활용해 한국과 가나의 맛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한편,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아라시야마 투차를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일본의 투차 놀이를 모티브로 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퀴즈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파크 하얏트 서울 숙박권, 레스토랑 식사권 등의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더 팀버 하우스에서는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전문 DJ가 선곡하는 다른 테마의 LP(바이날)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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