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배해선, 이수경, 한보름, 김세정이 참여했다.
이날 이수경은 “전현무와 친해진 계기를 동네 모임인 ‘금이야 옥이야’ 때문이다”면서 ‘금이야 옥이야’라는 이름은 금호동-옥수동 주민들의 모임이라는 뜻으로 전현무가 직접 지은 것이라고 밝혔다.
MC들을 “너무 옛날 스타일이다”라며 작명가인 전현무에게 야유를 쏟아냈다.
이어 이수경은 코미디언 김지민, 가수 송지은, 배우 정유민 등이 모임 멤버들이라고 밝히면서 “희한한 게 남자는 현무 오빠 한 명 뿐”이라며 모임을 만든 전현무의 불순한 의도(?)를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펄쩍 뛰며 결백을 주장했지만 이수경은 “현무 오빠가 틈만 나면 우리 집 강아지를 데려오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MC들은 “이래서 이수 경씨 출연을 말린 거였다”며 전현무를 점점 더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
한편 이수경이 출연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1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