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사진)은 17일 경기 용인에 있는 현대차그룹 환경기술연구소를 방문해 기업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진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이같이 말했다. 차량전동화, 스마트카, 로봇·인공지능, 미래에너지, 스타트업 육성 등 5대 신사업에 주력할 계획도 언급했다.
정 부회장은 “공장이 자율화되고 자동차도 자율주행이 되면 일자리가 줄어들 거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신기술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을 많이 할 수 있다. 새로운 부분을 찾고 교육에 대한 패러다임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