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윤종신 “김이나 남편 조영철에게 경영권 넘겼다”

입력 2018-01-18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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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윤종신 김이나 조영철.

‘라디오스타’ 윤종신 “김이나 남편 조영철에게 경영권 넘겼다”

‘라디오스타’ 윤종신이 미스틱의 경영권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김흥국 박원순 김이나 고장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했다.

이날 김구라는 “윤종신이 김이나 남편에게 미스틱의 경영권을 뺏기지 않았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윤종신은 “김이나 남편을 내가 앉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사가 김이나의 남편이자 음악 PD 겸 영화 제작자 조영철 대표는 현재 미스틱의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라디오스타 윤종신 김이나 조영철.


김이나는 “남편이 프로듀서라 내가 작사가를 쉽게 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어릴 때는 정말 억울했다”면서 “결혼 전에는 남편과 나 둘 다 직장인이었다. 내가 먼저 작사가로 활동하고 있었다”면서 “직장인일 때 만나서 연애하다가 결혼 후 남편은 음악 산업에 뒤늦게 들어왔다. 내가 음악 산업에서는 선배다. 남편이 프로듀서다보니 생기는 오해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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