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쇼’ 한은정, 몸매 비결은 번데기? “배고프면 퍼먹어요”

입력 2018-01-18 14:5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카트쇼’ 한은정, 몸매 비결은 번데기? “배고프면 퍼먹어요”

'명품 바디의 소유자' 여배우 한은정이 날씬함을 유지하는 비결을 깜짝 공개한다.

18일(오늘) 방송되는 MBN '리얼 마켓 토크, 카트쇼(이하 카트쇼)'에는 허당 반전 매력으로 최근 예능계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배우 한은정과 원조 발라드의 여왕 가수 이수영이 출연한다. 방송에선 흥미진진한 쇼핑 대결부터 데뷔 20년 차를 맞은 그녀들이 밝히는 쇼핑 꿀팁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이날 한은정은 메인코너인 ‘카트를 채워라’를 통해 역대 카트쇼 출연자 중 통조림 제품 최다 구입자로 떠올랐다. 번데기 통조림과 참치, 골뱅이 통조림까지 총 19개의 통조림을 구매하며 ‘통조림류 구매 1위’라는 신기록을 달성한 것. 그 중에서도 번데기 통조림을 대량 구매, 남다른 번데기 사랑을 인증하기도 했다. 한은정의 카트를 가득 채운 번데기 통조림에 MC들은 궁금증을 드러냈고, 이수근은 “거의 소주(파)이시네요?”라며 그녀를 애주가로 예상했다.

이에 한은정은 “번데기가 주식”이라고 밝혀 주위에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밤에 배고플 때 번데기 통조림을 퍼먹는다”면서 특이 식성을 공개했다. 또 “번데기 통조림 개봉 후 그대로 섭취한다. 골뱅이 역시 생으로 먹는다. 조리는 1도 필요 없다”고 덧붙여 현장을 놀래켰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MC 이소라는 “번데기를 유심히 보면 못 먹을텐데”라며 번데기를 아무런 조리과정 없이 먹는 한은정의 특이 식성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또 MC 서장훈은 “타 방송사 동거 프로그램을 하면서 한은정 씨 집에 간 적이 있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그때 직접 요리한 음식을 대접 받았는데, 요리를 엄청 잘 하더라. 그런데 안 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은정은 “혼자 먹자고 요리하는 것도 귀찮고 해서 잘 안 하게 되더라. 또 늘 혼자 지내니까 장을 봐서 냉장고에 채워 놓으면 거의 버리게 된다. 너무 아깝기도 한데다, 살 수 있는 음식 종류에도 한계가 있어, 거의 냉동식품 아니면 통조림류 같은 간편식으로 대신한다”고 전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한은정표 참치 샌드위치 레시피는 물론 이수용표 바지락찜도 그 모습을 드러낸다. 방송은 18일(목) 저녁 8시 30분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