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새마을금고 강도, 7시간 만에 거제서 검거

입력 2018-01-18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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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새마을금고 강도 검거

울산 새마을금고 강도, 7시간 만에 거제서 검거

울산 새마을금고 강도가 범행 7시간 만에 경남 거제에서 검거됐다.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18일 오전 8시 울산 동구 방어동 일산새마을금고 방어지점에서는 강도가 침입해 현금 1억1000만원을 빼앗아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울산 새마을금고 강도는 가장 먼저 출근하는 직원을 노리고 건물 주차장 화장실에 숨어 기다리다가 직원을 흉기로 위협했다. 그는 직원이 금고의 문을 열게해 5만원권 6000만원과 만원권 5000만원 등 1억1000만원의 현금을 가방에 담은 후 바로 달아났다.

하지만 피의자는 7시간 만에 경남 거제에서 검거됐다. 경찰은 피의자를 울산으로 압송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범인이 훔친 돈은 모두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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