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강력한 ‘E-클래스’가 온다

입력 2018-01-1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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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4MATIC+’는 사륜구동 시스템이 장착된 E-클래스 최고성능 모델이다.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벤츠, AMG E 63 4MATIC+ 국내 공식 출시
최고 출력 571마력, 제로백 3.5초 고성능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수입 중형 세단 인기 모델인 ‘더 뉴 E-클래스’의 최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E 63 4MATIC+’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메르세데스-AMG가 추구하는 드라이빙 퍼포먼스의 진수를 보여주는 모델로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이 장착되어 최고 출력 571마력, 최대 토크 76.5kg.m의 파워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단 3.5초로 E-클래스 역사상 가장 강력하다. 그러면서도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엔진에는 AMG 실린더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장착했다. 가변적으로 4개의 실린더 작동이 멈춰 연료 소비를 낮춰준다.

가변식 AMG 퍼포먼스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도 장착되어 있다. 다양한 구동방식의 장점을 결합해 눈길과 빗길, 마른 노면 등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가장 이상적인 주행을 가능케 한다. 앞 차축과 뒤 차축의 완벽한 토크 분배가 가능하며, 후륜구동에서 사륜구동으로, 다시 사륜구동에서 후륜구동으로 거의 느낄 수 없을 만큼 매끄럽게 전환된다.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안전 기술이 결합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도 기본 탑재된다. 보행자와의 추돌위험이 있을 시에 운전자의 보다 안정적이고 신속한 스티어링 휠 동작을 보조하는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보이지 않는 사각 지대에 있는 차량들을 파악해 충돌 위험에 대한 경고를 해주는 능동형 사각지대 어시스트, 차량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를 활용해 차량 및 보행자 등을 감지하고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에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을 경우 자율부분제동을 실시하는 능동형 브레이크 어시스트 등의 첨단 기능이 장착되어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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