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의 4년 만의 드라마 컴백

입력 2018-01-19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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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의 4년 만의 드라마 컴백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이 멜로로 돌아온다.

2월 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연출 손정현/제작 SM C&C)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배유미 작가-손정현 감독 등 명품 제작진의 의기투합은 물론 감우성, 김선아 등 색깔 있는 배우들의 합류가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좀 살아본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이야기를 그린 리얼어른멜로다. 때론 유쾌하고 때론 가슴 뛰는, 지금껏 어디서도 본 적 없는 특별한 멜로로 2018년 상반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그리고 이 특별한 멜로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줄 두 배우가 감우성, 김선아다. ‘키스 먼저 할까요’ 예비시청자들은 이 두 배우의 특별한 조합을 시청포인트 1순위로 꼽고 있다.

이런 가운데 1월 18일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은 승무원으로 변신한 김선아(안순진 역)의 촬영컷을 처음으로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하루가 지난 1월 19일. 이번에는 남자주인공 감우성(손무한 역)의 촬영 스틸컷을 노출하며 시선을 강탈했다.

극중 감우성이 연기하는 손무한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고독한 독거남’이다. 한때 카피라이터로 매일 신화를 썼지만, 지금은 회의시간에 볼펜이나 세우는 남자. 독한 남자에서 고독한 아재로 4차 성징 중인 남자다. 그런 손무한에게 “키스 먼저 하자”는 여자 안순진이 나타나며 그의 인생이 바뀌게 된다.

공개된 사진 속 감우성은 회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안경 너머 눈빛은 날카롭고 예리한 느낌이다. 표정 역시 자기 생각이 뚜렷한 캐릭터의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감우성은 단 2장의 사진만으로도 ‘고독한 독거남’이자 까칠남 손무한 캐릭터를 오롯이 담아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속 ‘허술한 아웃도어남’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라, 보는 사람들의 궁금증이 샘솟기도.

대중은 배우 감우성의 지적인 이미지를 기억한다. 이 같은 감우성의 매력은 ‘멜로’라는 장르에 완벽히 맞아 떨어지며 ‘연애시대’를 비롯한 다양한 멜로명작을 남겼다. 그런 감우성이 2018년 첫 멜로로 돌아온다. 그것도 지적인 매력은 물론, 때로는 유쾌하기까지 한 특별한 캐릭터 손무한으로 돌아온다. ‘키스 먼저 할까요’ 속 감우성의 특별한 멜로가 궁금하고 기대되는 것이 당연하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성숙한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이야기를 그린 리얼 멜로다. 좀 살아본 사람들의 상상불허,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사랑이야기 ‘키스 먼저 할까요’는 ‘의문의 일승’ 후속으로 오는 2월 5일 월요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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