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잇’ 딘딘 “방송 때문에 관리비 두 배 올라” 분노

입력 2018-01-19 0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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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딘딘이 방송 녹화 중 제작진을 향해 분노를 터뜨려 웃음을 자아낸다.

19일 밤 방송되는 SBS Plus ‘머스트잇 – 혼자라도 괜찮아’에서는 ‘혼밥’을 주제로 각 나라별 대표 ‘혼밥’ 메뉴를 전한다. MC 딘딘과 그의 실제 집으로 초대된 ‘외사친’ 로빈(프랑스), 유이영(싱가포르), 펠리페(미국)가 메뉴 소개, 맛 평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갖는 것.

딘딘은 출연진들과 ‘자취’에 관련된 얘기를 하는 도중 갑자기 “지난 달 관리비가 평소보다 두배 이상으로 나왔더라. 생각해보니 화가 난다”고 제작진을 쏘아 붙여 주위를 놀라게 한다.

이어 그는 “내가 오죽하면 말도 안되게 많이 나온 관리비 때문에 관리 사무소까지 전화를 했었다”며 “진실을 알고 보니 제작진의 과도한 주차 비용이었고 녹화 내내 제작진이 난방을 28도까지 올려놔 그런 것이었다. 대체 우리 집을 찜질방 만들 셈이었냐”고 돌직구를 날려 현장을 폭소케 한다.

한편, ‘머스트잇-혼자라도 괜찮아’는 전세계 다양한 나라의 출연자들이 각 나라의 음식을 딘딘의 집으로 가져와 한국 음식과 함께 먹어보며, 음식 문화와 전세계 혼족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함께 담아내는 프로그램. 전 세계의 혼족 라이프 스타일과 음식 문화를 함께 담아내며 글로벌 먹방을 펼친다. 이번 주는 한국의 1인분 보쌈 정식, 미국의 햄버거, 프랑스 라따뚜이, 싱가포르의 치킨 라이스 등을 비교, 소개하며 먹어볼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SBS플러스 방송.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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