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조현아 “예뻐진 비결? 8kg 체중 감량과 컬러렌즈 덕” [화보]

입력 2018-01-19 15: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bnt

사진제공│bnt

어반자카파 조현아 “예뻐진 비결? 8kg 체중 감량과 컬러렌즈 덕” [화보]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와 bnt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가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물오른 미모에 대한 물음에 “8kg 정도 체중감량을 했어요. 살을 빼서인지 사람들이 예뻐졌다고 얘기를 해주더라고요. 또 요즘에 컬러 렌즈에 빠져있어요. 그동안은 렌즈를 잘 못 끼다가 최근에는 렌즈 끼는 재미에 빠져있어요. 아마도 체중감량과 렌즈가 비결이라면 비결이겠네요”라며 기분 좋은 대답을 전했다.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 보컬 멘토로 출연한 그는 “많은 후배들과 선배님들이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 저도 멘토로 출연하지만 배울 점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엄청 많은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있어서 그런지 공감대가 형성되는 부분도 많고요. 저한테는 교육적인 프로그램인 것 같아요”라고 답하며 배웠던 점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끈기와 인내심. 자신이 잘 하는 걸 알고 끊임없이 도전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게 됐고 안주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됐어요”라고 덧붙였다.

‘더유닛’에서 가요계 선후배와 함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는 그는 다른 멘토들과 차별화되는 부분이 있냐는 질문에는 “다른 멘토 분들은 말씀을 굉장히 잘하세요(웃음). 비 선배님도 그렇고 황치열 선배님도 그렇고 태민이도 그렇고 말을 잘하는데 저는 말을 할 때 정리를 잘 못하겠더라고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못하는 것 같아서 아쉬워요”라며 애정하는 후배로는 킴 양과 임팩트 제업 군을 꼽으며 재능 가진 친구들이라 칭찬하기도 했다.

혼성그룹 어반자카파에서 작사, 작곡은 물론 홍일점 멤버로 파워풀한 보컬을 자랑하는 그는 어반자카파 멤버 결성에 대해 “처음에는 9인조 멤버였어요. 밴드가 있었거든요. 1집 내기 전에 미니 앨범을 냈는데 그 이후로는 각자 길을 가기로 해서 흩어지고 남은 멤버가 지금의 멤버에요. 당시에 냈던 노라가 ‘커피를 마시고’가 수록곡이었는데 싸이월드 bgm으로 잘 됐었죠”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기도 했다.

혼성 그룹이라 불편한 점은 없냐는 질문에는 “급하게 차에서 환복을 해야 하는 상황이나 칸막이가 없는 대기실에서는 불편했던 적이 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서는 자동적으로 서로 배려해주고 있어요. 그래서 요즘에는 불편함은 크게 못 느껴요. 근데 공연을 다니다 보면 남자 둘이서는 사우나도 다니고 그러는데 저는 혼자서만 놀아야 하니까 외로워요”라고 답했다.



팀 내에 러브라인이 있냐는 물음에는 “절대 없고 우리는 가족 같은 사이에요. 용인 씨는 와이프가 있고 순일 씨도 연하의 예쁜 여자친구가 있답니다”라고 답했다. 마지막 연애가 2-3년 전쯤이라는 그는 이상형에 관한 질문에는 “제가 키가 작다 보니 본능적으로 키가 크고 덩치 큰 사람이 좋더라고요. 그래서 성시경 선배님이 좋아요”라고 전했다.

음악적 영감은 어디서 얻냐고 묻자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요. 상대방의 고민이나 연애 상담 등을 들어줄 때 영감을 많이 받아요. 전화 통화하는 것도 좋아해서 통화하면서도 영감을 받고요. 듣다가 도움을 주거나 조언을 줄 때 제가 생각지도 못하게 제 자신이 좋은 말을 할 때가 있더라고요. 친구들의 경험, 저의 경험 이런 사소한 이야기들이 영감이 되는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