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인기가요’ 엔딩의 ‘주인공’…압도적인 분위기

선미가 ‘인기가요’의 엔딩을 장식했다.

21일 방송된 ‘인기가요’에서는 선미의 컴백무대 ‘주인공’이 그려졌다.

이날 선미는 조권과 장우영 등 내로라하는 가수들을 제치고 ‘인기가요’의 엔딩 무대를 꾸몄다. 그는 절도 있는 퍼포먼스와 표정 연기로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선미의 ‘주인공’은 지난 해 선미 신드롬을 일으켰던 3년 만의 솔로 컴백곡 ‘가시나(Gashina)’ 이후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싱글 타이틀로, ‘가시나’의 프리퀄(prequel)이다. 선미가 작사에 참여하고 테디가 작사 작곡한 곡. 표절 논란에 휩싸였지만 테디의 더블랙레이블 측은 19일 “‘주인공’은 100% 창작물로서 논란이 되고 있는 곡을 참고한 일이 전혀 없음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표절을 부인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