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21일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 동료 박수홍-손헌수에게 '초콜릿 피자'를 선보였다.
돈 스파이크는 손헌수와 박수홍을 위해 아침을 준비했고 이는 상상을 초월한 메뉴였다. 얇게 깔린 밀가루 반죽 위에 꿀, 초콜릿, 마시멜로우와 초콜릿 치즈 등 단맛을 내는 재료는 몽땅 털어 넣은 '극강의 단맛 피자'였다.
이를 본 출연진들은 "저거 달아서 어떻게 먹냐.", "(피자) 먹으면 바로 당 오겠는데요?", "1인당 만칼로리가 넘을 듯하다"며 우려를 표했다.
돈 스파이크는 방송 후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각보다 달지 않습니다."며 시청자들을 안심시키는 듯 싶었으나 "혀가 마비되거든요."라는 말을 덧붙여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임", "진짜 칼로리 폭탄이다.", "진짜 달아서 혀가 얼얼하겠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돈 스파이크는 최근 통큰 스테이크와 빙수 등 따라잡을 수 없는 먹방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