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호, 日 첫 겨울 솔로 투어 성공적 스타트

입력 2018-01-22 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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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준호, 日 첫 겨울 솔로 투어 성공적 스타트

2PM 준호가 삿포로를 시작으로 일본에서 첫 겨울 솔로 투어의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22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준호가 지난 20일 삿포로를 시작으로 첫 겨울 솔로 투어 'JUNHO (From 2PM) Winter Special Tour "冬の少年 (겨울 소년)"'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일본서 매 여름 솔로 음반 발매와 투어를 진행하며 '이나츠(이여름)'라는 별명을 갖게 된 준호의 겨울 컴백 투어는 최초라는 점에서 그만큼 큰 기대를 불러 모았다.

뿐만 아니라, 이번 투어는 준호가 세트리스트는 물론 무대, 조명, 미술 그리고 소품 등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직접 프로듀싱했다고 알려져 더욱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준호는 올블랙 의상에 시크미를 장착한 채 첫 등장, 포근한 겨울 소년 콘셉트를 예상한 관객에게 반전을 선사하며 오프닝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공연 중반에는 준호만의 유니크한 매력이 빚어내는 다채로운 스테이지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삿포로를 시작으로 첫 겨울 솔로 투어의 막을 연 준호는 25~26일 후쿠오카, 28~29일 오사카, 2월 17~18일 나고야 그리고 23~24일 '일본 공연의 성지' 부도칸을 끝으로 총 5개 도시 9회 공연을 마무리한다.

준호가 직접 프로듀싱한 미니 6집 '윈터 슬립'은 겨울 감성이 가득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윈터 슬립'은 느리면서 따뜻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음악으로 자기 자신과의 대화를 모티브로 해 스스로를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는 준호를 노래한 곡이다.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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