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오픈] 정현, 8강전 경기 시간 확정… 24일 오전 11시

입력 2018-01-23 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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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한국인 최초 그랜드슬램 4강을 노리는 정현의 2018 호주 오픈 8강전 경기 시간이 확정됐다.

정현은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노박 조코비치와의 2018 호주 오픈 남자 단식 16강에서 3-0으로 승리해 8강에 올랐다.

이로써 정현은 한국 테니스 선수 최초로 메이저 대회 8강에 오른 주인공이 됐다. 이제 정현의 목표는 4강 진출.

새 역사를 쓴 정현은 오는 24일 테니스 샌드그렌(27)과 호주 오픈 8강전을 치른다. 샌드그렌은 이전 상대에 비해 랭킹은 낮다.(97위)

하지만 샌드그렌 역시 상위 랭커들을 잡으며 8강까지 진출했기 때문에 승부는 예측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정현과 샌드그렌의 8강전은 현지 시간 오후 1시, 한국 시간으로는 오전 11시에 시작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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