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장첸으로 보이니?”…‘골든슬럼버’ 윤계상, 이번엔 보안요원

입력 2018-01-24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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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을 비롯 김의성, 한효주, 김성균, 김대명 등 실력파 배우들이 가세해 기대를 모으는 영화 ‘골든슬럼버’에서 윤계상이 비밀을 감춘 비밀 요원으로 분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할 것이다.

‘골든슬럼버’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 영화다. 강동원의 차기작이자 김의성, 한효주, 김성균, 김대명까지 가세한 골든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아온 영화 ‘골든슬럼버’에서 윤계상이 비밀을 감춘 건우의 친구이자 비밀 요원 ‘무열’ 역으로 특별출연해 스크린을 압도할 예정이다.

2017년 추석 극장가 최고의 반전 흥행작 ‘범죄도시’(687만)에서 서늘하고 잔혹한 카리스마의 매력적인 악역 ‘장첸’ 캐릭터로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장첸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윤계상이 ‘골든슬럼버’에서 비밀을 감춘 ‘건우’의 친구 ‘무열’ 역으로 특별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으로 스크린을 압도할 예정이다.

한동안 연락이 뜸했던 건우에게 오랜만에 연락을 한 고교 동창 무열은 비밀 요원인 자신의 실체를 처음으로 드러내는 영화의 드라마틱한 전개의 시작을 알리는 인물이다. 무열은 건우가 대선후보 암살범으로 지목되었고 누구도 믿지 말고 도망치라는 말을 남기며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노동석 감독은 “‘무열’은 비밀을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관객들에게 정서적 힘을 전달해야 하는 굉장히 어려운 역할인데, 윤계상씨의 철저한 준비들을 통해 멋지게 완성되었다”고 전해 ‘골든슬럼버’를 통해 선보일 윤계상의 또 다른 변신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강렬한 존재감으로 스크린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선보일 윤계상은 다시 한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한순간 세상이 주목하는 암살범이 된 한 남자의 도주극에서 비롯된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와 강동원의 새로운 연기 변신, 여기에 실력파 배우들의 결합이 더해져 설 연휴 최고의 기대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골든슬럼버’는 2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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