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1565 티켓은 뮤지컬 관람 비율이 가장 낮은 연령대로 나타나는 15세 이하 유소년과 65세 이상 시니어 관객층에게 ‘캣츠’ 공연을 반값의 혜택으로 제공하는 캠페인.
‘캣츠’내한공연 앙코르 1565 티켓은 1월 27일부터 2월 18일 까지 전기간 운영되며 매 공연마다 256매, 총 7,168석이 한정 판매된다. 예매 가능한 좌석은 R, S, A석 으로 본인에 한해서 50% 할인되며 함께 예매하는 동반 성인도 10% 상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11번가, 옥션, 하나티켓, 클립서비스 등 예매처에서는 지정된 1565 블록 내에서 좌석을 지정할 수 있으며, 위메프에서는 보다 할인된 혜택의 비지정 좌석으로 예매할 수 있다. 설 연휴, 겨울 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공연 관람을 계획하고 있는 관객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2016년 ‘위키드’에 이어 2017년 ‘캣츠’, 그리고 2018년 ‘캣츠’내한공연 앙코르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1565 티켓은 뮤지컬 관객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캠페인의 성공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2017년 ‘캣츠’ 1565 캠페인은 오픈 좌석에서 90% 이상 판매되었으며 자녀, 부모님과 함께 공연을 보려는 가족 관객층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생애 첫 관람객을 유입하는 효과를 보여주었다.
1565 티켓 캠페인을 기획한 설도권 클립서비스 대표는 “삶의 질에 대한 고민 없이 사는 데 급급했던 시니어 층, 너무 많은 엔터테인먼트에 노출돼 있는 청소년층은 우리 공연계가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공연장으로 발걸음을 향하게 해야 할 관객. 평소 뮤지컬을 접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뮤지컬 관람 입문 턱을 낮춰준다는 점에서 1565 티켓 캠페인을 기획했다. 특히 ‘캣츠’는 연령, 성별에 상관없이 고른 분포의 만족도를 보이는 명작인 동시에, 누구나 가장 보고 싶은 작품 인만큼 더 큰 호응을 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라고 설명했다.
뮤지컬 ‘캣츠’는 전세계 30개국에서 8천만명 이상이 관람한 명작. T.S. 엘리엇의 시를 바탕으로 화려한 춤과 세계적인 명곡 ‘Memory’를 비롯하여 환상적인 무대 매커니즘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국내 뮤지컬 최초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캣츠’는 1월 27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2월 1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3주간의 앙코르 공연을 올린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