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이보영, 허율에게 마음 쓰여…“스스로 돌봐야 해”

입력 2018-01-24 2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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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이보영, 허율에게 마음 쓰여…“스스로 돌봐야 해”

이보영이 허율에게 연민을 느꼈다.

24일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더’(극본 정서경 연출 김철규)에서는 반 아이들이 혜나(허율)를 기피하는 것에 연민을 느끼는 수진(이보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진은 반 아이들에게 따돌림 당하는 혜나를 발견하게 됐다. 혜나의 등에 ‘일반쓰레기’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었던 것. 여기에 짝궁 아이가 혜나가 더럽다며 같이 앉기 싫다고 말했다.

이에 수진은 혜나가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손톱깍기를 사주는가 하면 혜나에게 스스로 자신을 돌보는 법을 일러줬다. 우연히 만난 식당에서 혜나에게 선생님으로서, 어른으로서, 한 여자로서 혜나가 자신을 돌볼 수 있도록 이야기해줬다. 하지만 혜나는 아직 어렸고, 어른의 보살핌이 필요했다.

한편 ‘마더’는 차가운 선생님(이보영)과 엄마에게 버림받은 8살 여자 아이(허율)의 진짜 모녀가 되기 위한 가짜 모녀의 가슴 시린 러브 스토리. ‘도쿄 드라마 어워드’ 4관왕 등 작품성과 화제성이 검증된 동명의 일본드라마가 원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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