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7년 공백 무색했던 ‘파도야 파도야’ 첫 촬영

입력 2018-01-25 0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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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현아가 드라마 촬영장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낸 모습이 공개됐다.

KBS 2TV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후속으로 오는 2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파도야 파도야’(극본 이현재/이향원, 연출 이덕건)측이 25일 극중 배역인 천금금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성현아의 첫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파도야 파도야’는 전쟁으로 이산가족이 되고 전 재산마저 잃어버린 오복실과 그녀의 가족들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온갖 삶의 고난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며 꿈을 이루고 가족애를 회복해가는 휴먼 성장 패밀리 드라마.

이번 작품에서 성현아는 찢어지게 가난한 집 딸로 태어났지만, ‘금금’이라는 이름 덕분인지 돈이 붙어 부자가 된 천금금으로 분한다. 오복실 집안과는 오랜 악연의 고리로 연결되어 있지만, 그것을 서로 알지 못 한 채 새롭게 인연을 맺고 되고 이마저도 순탄치 않은 과정을 겪으며 악연의 골이 더욱 깊어지게 되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 성현아는 팔꿈치를 상에 대고 몸을 앞으로 숙여 누군가를 집중해 바라보고 있다. 웃음기 없는 표정으로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고 있는 가운데 스타일리시한 헤어스타일과 화려한 차림새로 세련미를 뽐내고 있어 더욱 시선을 사로잡으며 인물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온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렬한 카리스마는 7년만에 안방극장을 찾아오는 성현아가 보여줄 ‘천금금’이라는 인물과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사진제공 │ KBS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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